KBS 2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지난 5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기리는 결혼식 당일을 회상하며 "이러다 결혼식 못 하는 건 아닐까?"라는 충격 발언으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역대급 축사와 축가 현장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MC들은 "최고의 결혼식이다", "최근 본 결혼식 중 가장 감동적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문지인은 결혼식 도중 발달 장애를 가진 남동생의 한 마디에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그녀는 "너무 비현실적인 상황이었다"라며 오열한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하객들마저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이 부부가 된 후 180도 달라진 신혼 일상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결혼 전, 스킨십을 부끄러워하던 '유교걸' 문지인은 "결혼하니 오픈 마인드로 바뀌었다"며 부부 침실에서 '39금 스킨십'까지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에 새 신랑 김기리 역시 "결혼했다고 이렇게 바뀌냐"며 문지인의 달라진 모습에 당황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신혼 일상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 후 첫 건강 검진을 받은 김기리와 문지인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되었습니다. 15년 이상 꾸준히 건강 검진을 받아온 문지인과 달리, 건강 검진에 소홀했던 김기리의 걱정이 폭발한 것입니다. 검사가 끝난 후, 전문의는 "어떻게 설명 드려야 할지, 이런 수치는 처음이다"라며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 소식을 듣던 새 신부 문지인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기리 역시 결과를 믿지 못하며 재차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결혼 후 첫 건강 검진을 받은 김기리와 문지인 부부의 모습은 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